장예는 간쑤 성(肃省) 하서주랑(河西走廊)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헤이허(黑河)을 따라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흉노의 오른팔을 끊고, 중국의 팔을 연다"(断匈奴之右臂，张中国之臂掖)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국가 역사문화 도시입니다.
한나라 시대에 장예현이 설립되었고, 당나라와 송나라 시대에는 토번(吐蕃)과 서하(西夏)의 통치 하에 있다가 청나라 때 장예현이 복원되었습니다.
장예는 수초가 무성하고 물산이 풍부하여 "변강의 강남"(塞上江南金张掖)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예는 80여 종의 유명한 고가의 약재가 풍부합니다.
치롄산 자연보호구역 내에는 표범, 설계(雪鸡), 야생양, 사슴, 곰, 백조 등 1급 보호동물과 46종의 2급 보호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불사 大佛寺
대불사는 장예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서하(西夏) 영안(永安) 원년(1098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가섭여래사(迦叶如来寺)였으나, 명나라 영락 9년(1411년)에 보각사(宝觉寺)로, 청나라 때는 홍인사(宏仁寺)로 개명되었습니다.
천왕 전(天王殿), 금탑 전(金塔殿), 측면 전각(配殿), 통로 전각, 패방 등 걸물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대불전, 장경각(藏经阁) 및 토탑(土塔)만 남아 있습니다.
대불전에는 석가모니상, 중국 최대 실내 와불이 있습니다.
불상은 길이 34.5미터, 어깨너비 7.5미터, 귀만 해도 2미터가 넘습니다.
불상은 균형 잡힌 몸매와 부드럽고 평온한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눈은 반쯤 감겨 있습니다.
마제사 석굴 馬蹄寺石窟
마제사 석굴은 위구족 자치현(肃南裕固族自治县) 마제하(马蹄河)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사(北寺), 남사(南寺), 금탑사(金塔寺), 상, 중, 하 관음동, 천불동 등 7개의 석굴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석굴들 사이의 거리는 상대적으로 분산되어 있으며, 2,000미터에서 최대 5킬로미터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마제북사의 세 번째 석굴, 여덟 번째 석굴 및 금탑사의 동서 양쪽 석굴은 구조가 복잡하고 규모가 거대하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북사의 세 번째 석굴에는 19개의 동굴이 아래에서 위로 다섯 층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석굴은 북위 시대에 건설되었지만, 석굴 내부의 벽화와 조각상은 원나라와 명나라 이후에 보충되었습니다.
